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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아 믿는다 , 오빠 믿지 어플에 이은 등장?


못해도 이틀에 한번은 아이튠즈에서 새로나온 어플들을 체크하는데 최근에는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.
'오빠 믿지' 어플도 다운받으려다 뒤늦게 사라진걸 알고 못받아버리고..;;
그런데 '아들아 믿는다'란 어플이 잠깐 화제가 되었더군요. 물론 없는 어플로 밝혀졌지만 말입니다.
첨에 스샷을 보고 커피마시다 모니터에 뿜을뻔 했습니다 ㅋㅋ

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씁쓸하네요.
저도 예전에 엄마 몰래 학원 띵가띵가하고 오락실서 시간 때운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지요.
그런데 만약 저런게 실제로 있다면 학생들은 얼마나 갑갑할까요.
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당하게 될텐데 안그래도 갑갑한 대한민국 중고생들 저런걸로 까지 구속당한다면..

'오빠 믿지' 어플은 그냥 웃고 말았는데 '아들아 믿는다' 어플은 왠지... 씁쓸하네요

아들아 믿는다 , 오빠 믿지 어플에 이은 등장?